Personal History




2014. 11 _ 월간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작 선정

한국의 아줌마...엄마


mini-interview
사진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2009년 18세 때 처음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그때부터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찍는 요령이나 작동법도 전혀 모르고 그냥 보이는 그대로 시선 그대로 찍고 싶은 대로 찍었던 기억이 있다. 

주로 어떤 대상에 관심이 있나?
처음 몇 년은 자연풍경과 동네의 소소한 모습들을 찍었다. 그리고 실내디자인 전공한 대학시절 3년간읜 건물과 골목들을 찍었다. 지금은 인물과 일상을 주로 찍는다. 여러 대상들을 촬영하면서 내가 어떤 대상에 관심이 있고 끌리는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어떤 사진을 추구하는가?
솔직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좋아한다. 노골적으로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게 좋다. 인물을 찍든 풍경을 찍든 대상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 싶다. 

주로 어떤 대상에 관심이 있나?
무엇을 찍든 사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


2015.04 _ 일하는 사람 사진 공모전 3등

안전한 막차




2016. 02. 15 ~ 03. 02 팝업전시 (그룹전)

보내는 계절, 맞이하는 계절


계절을 보낸다는 것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새로 오는 계절을 맞이한다는 것과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지만 각각의 계절을 보내는 마음은 다르다. 우리는 개인마다 마음에 품고 있는 계절이 다들 있을 것이다. 각자 품고 있는 계절이 특별한 이유는 그 계절에 가졌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해 시간을 멈추고 싶었을 때, 시간이 가는 것을 늦추고 싶었을 때 또는 시간을 빨리 보내고 싶었을 때. 우리의 어떠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가고 그 시간은 추억이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시간과 추억을 맞이하게 된다.




2017. 10. 16 ~ 10. 21 옥키 카페 갤러리 (개인전)


국토대장정 사진 전시
“그 길 위에 있었다.”



작가 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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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무한히 큰 존재 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들의 조화로움이 존재한다. 나는 그 길 위에서 무한한 것과 작은 것들의 조화를 느꼈다. 그것은 어쩌면 살아가는(살아지는) 일상, 삶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10월의 가을이 시작 되던 때 출발하여 가을이 지날 무렵 도착하였다.




Self